영진전문대학교는 19일까지(4박 5일 일정) 글로벌캠퍼스에서 ‘2024년 인공지능 혁신융합대학 여름방학 AI교육캠프 및 경진대회’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학생들이 23개 팀을 구성해 SW·AI 교육 조립형 모듈 교구재 ‘모디 마스트키트’로 인공지능의 기초 분야를 실습하고 소프트웨어 이해력과 창의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AI교육캠프는 ‘AI COSS’가 주최하고 영진전문대 AI COSS사업단이 주관하고 있다. AI교육캠프에는 AI COSS에 참여 중인 영진전문대, 전남대, 경북대학교,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서울과기대를 비롯해 공동활용 대학인 한양여대, 거제대학교, 연암공과대학 등이 참여 중이다.
오는 19일 팀별 활동 결과 발표와 제작한 작품 등을 평가해 10개 팀을 선정하고 금상, 은상, 우수상, 동상 등을 수여하고 460만원의 장학금을 준다.
김종규 영진전문대 AI COSS사업단장은 “캠프에 참가 중인 학생들이 인공지능 분야 전문성을 높이고 다른 학교 학생과 교류해 성장의 발판을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인공지능’ ‘지능형로봇’에 이어 지난해 ‘반도체소부장’ 사업에 선정돼 전국 전문대 중 최다인 3개 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