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베이·에버랜드 ‘1+1 특별 이벤트’

입력 2024-07-16 09:12
캐리비안 베이_힙세이돈 시그니처 조형물과 클럽 캐비 무대가 설치된 야외 파도풀. 에버랜드 제공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와 테마파크 ‘에버랜드’를 하루에 모두 즐길 수 있는 ‘1+1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다음달 25일까지 진행되는 1+1 특별 이벤트를 통해 캐리비안 베이 종일권을 구매한 고객들은 오후 1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에버랜드 무료 이용은 캐리비안 베이 이용 당일만 가능하고, 캐리비안 베이 오후권을 구입한 고객들도 오후 5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여름축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이 펼쳐지고 있는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힙한 분위기의 초대형 시그니처 조형물 힙세이돈, 매일 저녁 파도풀 특설 무대에서 열리는 디제이 풀파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신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디제이 풀파티 ‘클럽 캐비’에서는 인기 아이돌부터 힙합 아티스트까지 스페셜 무대가 매주 주말 펼쳐진다. 오는 20일 가수 비오의 특별 공연에 이어 28일 걸밴드 아이돌 그룹 큐더블유이알(QWER), 8월 3일 다이나믹 듀오 등 핫한 공연 라인업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26일부터는 몸짱을 뽐내며 신체능력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피지컬 캐’ 이벤트가 넥센타이어와 함께 3주간 매주 금·토·일요일에 열린다. 밸런스 보드, 철봉, 타이어 플립 등 3단계 피지컬 미션에 도전하고 기념 굿즈를 선물 받을 수 있으며, 기록 경쟁을 통해 순금 10돈 금메달에 도전할 수 있는 ‘피지컬 캐비 챌린지’도 이벤트 당일 매일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캐리비안 베이 이용 후 오후에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에버랜드는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하며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오는 27일부터 카니발 광장에서는 신나는 EDM 워터 디제잉쇼 ‘밤밤 썸머 나이트’가 매일 저녁 7시 30분에 펼쳐진다. 밤밤 썸머 나이트에서는 광장 주변에 설치된 워터캐논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반달록, 준코코 등 유명 DJ들의 신나는 무대를 즐길 수 있다. 에버랜드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박에 에버랜드에서는 수천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는 멀티미디어쇼 ‘주크박스 렛츠댄스’, 100만개 LED 전구가 환하게 빛나며 행진하는 ‘문라이트 퍼레이드’ 등 야간 공연이 매일 밤마다 펼쳐진다.

한편 ‘워터 스텔라’ 여름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에서는 초대형 워터쇼 슈팅 워터펀, 워터 플레이그라운드 등 물 맞는 재미가 가득한 시원한 워터 콘텐츠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다. 판다 가족의 생일이 모두 모인 7월을 맞아 진행하는 ‘바오패밀리 버스데이 페스타’ 스페셜 축제도 함께 즐기기 좋다.

남호철 여행선임기자 hc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