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조명장치 제조 공장서 화재…대응 1단계 발령

입력 2024-07-16 09:01

16일 오전 5시51분쯤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에 있는 4층짜리 조명장치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자동화재속보설비 작동에 따른 화재 신고를 접수하고 진화에 나섰다. 또 이날 오전 7시5분쯤 연소 확대 등을 막기 위해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소방관 등 인력 120명과 펌프차 등 장비 45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 중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2층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나 자세한 화재 원인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