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석유화학제조업체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해 고용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7억여원을 투입해 서산시 소재 기업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일자리채움 지원금, 일자리도약장려금,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 건강검진, 복지포인트(지역화폐)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대산석유화학단지는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로 충남은 물론 우리나라 석유화학산업을 견인한 핵심지역”이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석유화학제조업이 체질을 개선하는데 도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