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대전시 ‘나만의 대전여행 코스’ 아이디어 공모

입력 2024-07-15 13:22

특허청과 대전시는 다음달까지 ‘내가 만드는 대전여행 공모’를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대전 쇼핑 및 야간 관광지와 연계한 체류형 여행일정 짜기’로 대전의 쇼핑관광, 야간관광이 포함된 1박 이상의 체류형 일정이어야 한다.

‘대전의 놀거리 코스’ ‘대전의 숨어있는 노포’ ‘대전의 힐링 스팟’ 등 자유롭게 코스 제안이 가능하며 특허청의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통해 개인이나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서면심사로 선정된 본선 진출 5개 팀은 직접 만든 일정에 따라 실제로 여행을 다닌 뒤 체험 내용을 개인 SNS·유튜브 등에 공유해야 한다. 이후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상격이 결정되고 12월 시상이 진행된다.

수상팀에게는 최우수상(대전시장상)과 우수상(대전관광공사 사장상), 장려상(한국발명진흥회장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입선 20팀을 포함한 모든 수상팀에게는 ‘꿈씨 패밀리 굿즈’가 수여된다. 수상자의 아이디어는 향후 대전시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이디어로에서 확인하거나 한국발명진흥회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