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가 1000만62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주민등록인구 5126만9012명 대비 19.51% 수준이다.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 중 남자는 442만7682명이다. 여자는 557만2380명이다. 여자가 남자보다 114만4698명 더 많았다.
시·도별로 보면 전남이 26.6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경북, 강원, 전북, 부산, 충남, 충북, 경남, 대구가 뒤를 이었다. 노인 비중이 가장 낮은 곳은 세종으로, 11.32%를 차지했다.
김지훈 기자 germa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