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는 10일 ‘세종시 소방안전교육 이수 인증기관’ 1호로 국립세종수목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 직원 185명은 지난달 17일부터 3일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하임리히법 등의 소방교육을 이수해 이같이 선정됐다.
소방안전교육 이수 인증 서비스는 시민에게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나 단체의 모든 직원이 소방안전교육을 이수하게 되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소방본부는 소방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국립세종수목원 전 직원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 인증을 획득했다”고 말했다.
장거래 세종소방본부장은 “소방안전교육 이수 인증이 안전교육의 중요성과 안전문화 정착에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세종=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