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교회협력홍보대사 “아이들 위한 따뜻한 도시락 만들어요”

입력 2024-07-10 15:14 수정 2024-07-10 15:45
최인혁(앞 줄 오른쪽) 찬양사역자를 비롯한 월드비전 교회협력홍보대사와 협력사역자가 10일 서울 은평구 월드비전 서울서부사업소에서 완성된 '사랑의 도시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월드비전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 교회협력홍보대사와 협력사역자가 소외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도시락’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10일 서울 은평구 월드비전 서울서부사업소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서 이들은 식재료 손질부터 포장까지 도시락 전 제작 과정에 참여했으며 특식을 위한 빵도 함께 구웠다. 이날 도시락은 125가정에 전달됐다.

‘사랑의 도시락’은 인스턴트로 끼니를 때우거나 식사를 거르는 아동이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직접 조리한 따뜻한 음식을 전달하는 월드비전 대표 사업이다.

위촉 20주년을 맞이한 최인혁 친선대사는 “아이들과 가정을 위해 기도하면서 정성껏 도시락을 준비했다”며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시는 예수님의 마음이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사역에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월드비전 교회협력홍보대사 및 협력사역자는 최 목사를 비롯해 찬양사역자 황국명(다윗과요나단) 김정석(시와그림) 김석균 김태희 동방현주 옹기장이 홀리원 김인식 박요한 복화술사 안재우 등이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