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 교회협력홍보대사와 협력사역자가 소외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도시락’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10일 서울 은평구 월드비전 서울서부사업소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서 이들은 식재료 손질부터 포장까지 도시락 전 제작 과정에 참여했으며 특식을 위한 빵도 함께 구웠다. 이날 도시락은 125가정에 전달됐다.
‘사랑의 도시락’은 인스턴트로 끼니를 때우거나 식사를 거르는 아동이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직접 조리한 따뜻한 음식을 전달하는 월드비전 대표 사업이다.
위촉 20주년을 맞이한 최인혁 친선대사는 “아이들과 가정을 위해 기도하면서 정성껏 도시락을 준비했다”며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시는 예수님의 마음이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사역에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월드비전 교회협력홍보대사 및 협력사역자는 최 목사를 비롯해 찬양사역자 황국명(다윗과요나단) 김정석(시와그림) 김석균 김태희 동방현주 옹기장이 홀리원 김인식 박요한 복화술사 안재우 등이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