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울경찰청 ‘경찰 수사 유출 의혹’ 서초동 법무법인 압수수색

입력 2024-07-09 09:39 수정 2024-07-09 09:41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전경. 국민일보 DB

서울경찰청이 서울시내 한 경찰서의 수사 내용 유출 의혹과 관련해 9일 서울의 한 법무법인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서울 서초동의 한 법무법인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의 한 경찰서가 수사 내용을 해당 법인 측에 흘렸다는 제보를 받고, 사실관계 확인에 나선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압수수색이 진행중인 상황으로, 정확한 내용은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용현 최원준 기자 fac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