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광주 수완중부지점의 백종원 영업이사가 ‘판매거장’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판매거장은 누적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직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다.
1993년 입사한 백 영업이사는 지난달 누적 판매 5000대를 달성하면서 20번째 판매거장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약 31년 동안 연평균 약 160대를 판매한 셈이다. 그는 2017년, 2021년, 2022년 전국판매왕에 오르고,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6회 연속 연간 120대 이상을 판매한 ‘탑 클래스’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경력을 쌓아왔다.
백 영업이사는 “31년간 판매 활동을 하면서 노력해온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며 “항상 몸과 마음이 지쳐 힘들고 포기하고 싶어질 때마다 응원해준 가족에게 고맙고, 지금까지 아낌없이 도와주신 고객님들, 동료들과 이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