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반석교회(김숙희 목사)는 다음 달 7일 오전 12시 세종시 소정면 고등리 뉴바이오 주식회사 세종 공장 내에 있는 반석교회에서 국민가수 윤항기 목사를 초청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 윤항기 목사는 음악회에서 ‘걱정을 말아요’ ‘나는 행복합니다’ ‘여러분’ 등을 부를 예정이다.
윤 목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며 ‘장미빛 스카프’ ‘별이 빛나는 밤에’ ‘이거야 정말’ ‘해변으로 가요’ 등 히트곡을 남겼다. 1986년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90년 목사 안수를 받았다. 담임했던 서울 예음교회에서 2014년 은퇴하고 신곡 ‘걱정을 말아요’를 담은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재개했다. 현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명예회장, 예음예술종합신학교 총장을 맡고 있다.
김숙희 목사는 “뉴바이오 주식회사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됐다”며 “세종 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교회 성도들과 은혜를 나누고자 열린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기독문화선교회(이사장 김숙희·상임회장 강형규 목사·대표 서정형 )가 협력한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