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대표 야외수영장 2곳 20일 개장

입력 2024-07-07 13:18

세종시가 오는 20일 ‘고복야외수영장’과 ‘중앙공원 야외수영장’이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다음달 18일까지 운영하는 고복야외수영장은 매주 월·화요일 휴장하며 운영시간은 1부 오전 11시~오후 2시, 2부는 오후 3시~6시까지다.

올해는 ‘워터캐논’이라 불리는 물대포 시설이 추가되고, 공기천장(에어돔) 및 그늘막·차양막 등을 보강해 방문객과 근무자의 안전을 확보한다.

중앙공원은 지난해와 같은 위치인 관리사무소 앞 광장에 야외수영장을 설치한다. 다음달 11일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고복수영장과 동일하다.

중앙공원 야외수영장은 올해 가족과 청년들도 함께 즐길수 있는 물놀이장으로 운영된다.

내부에 대형미끄럼틀·물놀이 기구 등 청년들도 이용이 가능한 시설을 마련하고, 매주 토요일 오후 4시~5시 30분 예술가 공연·물총싸움 등 청년을 위한 각종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예약은 세종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예약 가능한 날이 하루씩 새롭게 열린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복야외수영장은 시설관리사업소, 중앙공원 야외수영장은 시 체육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