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아동 신체활동 증진과 영양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가족건강 홈밀트’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가족건강 홈밀트 사업은 가정(Home), 영양교육(Meal), 신체활동(Training)을 결합한 건강 프로그램이다. 쉽고 재밌는 활동 속에 가족 간 교감을 나눌 수 있다.
올해 사업은 6~10세 아동이 포함된 30개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체 체험 1회와 카카오톡을 활용한 비대면 6주 교육으로 구성됐다.
신체활동은 12회, 영양교육은 6회 이뤄진다. 신체활동은 플레이로프, 원마커 등 교구 10종을 지원한 후 이를 활용한 놀이법을 영상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영양교육은 건강한 음식 레시피와 함께 영양 균형을 설명하는 자료를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모든 정책을 건강 측면에서 검토하고 전 세대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헌 기자 y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