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양무리순복음교회(양한승 목사·장영창 목사) 대학 청년부는 비전과 열정을 고백하는 모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양무리순복음교회 대학 청년부는 현재 변강모 전도사의 지도로, 부장 정춘순 권사, 회장 김수현, 부회장 정다혜, 총무 양창록, 회계 김진영, 서기 권유나 씨 등 2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4일 인터뷰에서 한결같이 말씀과 은혜 가운데 신앙생활하고 있다며 복음을 전하는데 크게 쓰임 받고 싶다고 고백한다. 변강모 전도사는 “우리 대학 청년부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영혼육이 건강하고 신앙이 성장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김수현씨는 모태신앙으로 이 교회에서 16년간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했다.
정다혜씨는 “교회 찬양 팀 일원으로서 때로는 힘들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말씀과 은혜 안에서 기쁜 마음으로 섬기고 있다”고 했다. 양창록씨는 “저희 대학 청년부는 서로를 배려하면서 기도와 섬김을 통해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고 했다. 대학 4학년 때 신앙생활을 시작한 김진영씨는 “양무리순복음교회를 다니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현재 6년째 헌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유나씨는 초등학교 때부터 신앙생활을 시작했다며 소그룹을 통해 교제하고 기도하고 전도하면서 주님을 닮아가고 있다고 했다. 변 전도사는 “우리 교회 대학 청년부는 세상 문화보다 예수님의 복음 문화 안에서 날마다 거듭나고 있다”며 “회원들이 스스로 모여 기도하고 찬양하고 전도하고 있다”고 감사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