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서상면 통영대전 고속도로 육십령 터널 내에서 화물차와 승용차와 SUV 등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3일 낮 12시10분쯤 함양군 서상면 금당리 통영대전고속도로 대전방향 129.3km 지점 육십령 터널 내에서 5t 화물차와 카랜스 승용차, 제네시스 SUV 등 3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카랜스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과 동승자 50대 여성이 중상을 입었으며 뒷좌석 동승자 60대 여성 2명이 가슴과 목 등에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앞서가던 5t 화물차 왼쪽 뒷부분을 카랜스가 추돌한 후 마주오던 제네시스 등과 부딪힌 것으로 보고 화물차 등 운전자와 사고 당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함양=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