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재활병원 불…50여명 긴급 대피

입력 2024-07-03 16:05

3일 낮 12시 29분쯤 광주 북구 한 재활병원에서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입원 환자와 병원 근무자등 5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병원 일부를 태운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6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불을 끈 뒤 옥내 전선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