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은 서천쏠호텔앤리조트와 1200억원 규모의 관광숙박시설 조성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서천쏠호텔앤리조트 서면 도둔리 일대 3만6000㎡ 부지에 1200억원을 들여 객실 201실 규모의 관광숙박업소와 야외수영장, 카페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관광숙박단지가 조성되면 2379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020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홍원항 어촌신활력사업과 연계해 관광객 유치와 고용 창출, 수산물 판로 확대 등 서해안 어촌경제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