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상반기 우수과제로 ‘국제 크루즈선 출항’ 선정

입력 2024-07-03 14:00

충남 서산시는 상반기 추진 사업 평가에서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출항(미래전략담당관)이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충청권 최초 서산 대산항을 모항으로 국제 크루즈선이 출항하고, 전국 7대 기항지로 꼽히는 등 국제 관광도시로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 과제로는 2년 연속 공약실천·이행평가 최우수(SA) 등급 달성(기획예산담당관), 디지털 역사체험관 개관(문화예술과), 교통체증 제로화를 위한 회전교차로(도로과) 등이 뽑혔다.

장려 부문에는 전국 최초, 시민대상 정기수당 신속 지급(회계과), 대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산림공원과), 성심당에서 만나는 서산시 가루쌀(농업정책과) 등 6건이 선정됐다.

읍면동 과제 중에는 ‘첫 만남 선물꾸러미’지원(운산면), 온석동 회전교차로 경관개선(동문1동), 민관 협력 의료봉사(음암면), 환경정화 활동(석남동)이 우수과제로 뽑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하반기에도 부서별로 더욱 역동적인 행정을 펼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해달라”고 말했다.

서산=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