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2일 단국대병원 충남지역암센터와 학생 건강관리 체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학생 건강관리 체계화를 위한 업무 협의와 기술지원, 암 예방 관련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지역 특성에 맞는 암 관리 사업을 위해 협력하고, 상호 발전에 필요한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단국대병원 충남지역암센터는 지난해 6월 문을 열고 지역 암 질환과 관련해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의 암 예방관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지역 특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지철 도교육감은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해 미래세대의 암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