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이 2024년 제1차 스포츠산업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일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선 미국 중국 일본 등 8개국 20개사의 해외 구매자가 초청됐고, 국내 스포츠 기업 64개사와 약 160건의 수출 상담 논의가 진행됐다. 총 7건의 협약과 계약이 이뤄졌으며, 다수 참여기업들이 수출 계약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또 지난 30일에는 해외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 전시체험관 견학도 진행됐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상담회에서 논의된 계약이 실제 성사까지 이어지도록 사후 미팅, 계약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3차 수출상담회는 다음 달 20일과 11월 5일 예정돼 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