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는 킨텍스가 운영하는 인도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야쇼부미 전시컨벤션센터’가 글로벌 전시산업협회 UFI와 인도 최대전시협회 IEIA가 공동 개최하는 ‘2024 국제 마이스산업 엑설런스 어워드’에서 ‘베스트마이스베뉴’ ‘베스트마이스인프라’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국제 마이스산업 엑설런스 어워드는 인도의 전시 및 컨벤션산업 성장에 기여한 기관 및 단체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8회째 맞이하고 있다.
매년 500개 이상의 전시 주최자와 인도 무역협회 등 관련 기관과 마이스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인도 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마이스어워드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킨텍스가 운영 중인 야쇼부미는 이번 어워드에서 인도 전시협회(IEIA) 및 세계적인 전시협회로부터 개장 초기의 성공적 운영과 다수의 글로벌 행사 유치 공로를 인정받으며 2관왕을 달성했다.
베스트마이스베뉴분야는 지난해 12월 세계 유명 식품산업전(SIAL India 2023), 올해 2월 서남아 최대 플라스틱산업전(Plastfocus 2024) 개최 등 대형 국제행사 유치 성과를 인도 마이스 업계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물이다.
베스트마이스인프라 분야는 야쇼부미의 특장점을 소개하는 마케팅 프리젠테이션의 경합 결과 수상했다. 이는 킨텍스가 컨설팅한 내용들이 야쇼부미 건립에 대거 반영되면서 인도 최고의 전시컨벤션센터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한 공로라고 할 수 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야쇼부미의 성과는 곧 킨텍스의 성장이면서 글로벌 진출 사업에서 핵심적인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며 “양국 최고의 전시컨벤션센터가 아시아 전시컨벤션산업과 세계 마이스 시장에서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운영 성과와 협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도 뉴델리의 야쇼부미 전시장은 킨텍스가 2018년 국제입찰을 통해 20년간 운영권을 수주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