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 기관 선정

입력 2024-07-02 10:57
2일 정부 대전청사에서 열린 2024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시상식에서 경남도가 ‘우수’기관 수상을 했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가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에서 17개 광역 시·도 대상 2024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남도는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과 산불방지,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 달성 등 전 분야 6개 지표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6년 연속 산림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특히 산불방지 대책 수립과 적극적인 산불 예방 활동으로 산불 발생 건수를 많이 감소시킨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도는 산림사업 성과 제고를 위해 18개 시·군과 함께 현장토론회를 갖고 자체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지자체 합동평가는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국가 주요시책과 국가위임 사무 추진성과 등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역량을 평가하는 것으로 경남은 6년 연속 산림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돼 산림행정의 우수함을 입증했다.

오성윤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산림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