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한국지역정보화학회장에 송석현 안동대 교수 내정

입력 2024-07-01 17:20 수정 2024-07-01 17:37
송석현 국립안동대 디지털ICT공학과 교수(사진)가 차기 한국지역정보화학회 회장으로 내정됐다.

1일 한국지역정보화학회에 따르면 송 교수는 최근 진행한 선거에 이어 열린 개표 이사회에서 차기 학회장으로 최종 선출됐다.

송 교수는 내년부터 차기 학회장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간이다.

송 교수는 현 학회장인 방민석 단국대 행정법무대학원 교수의 뒤를 이어 내년 2월 정기 총회를 통해 제18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1996년 창립된 한국지역정보화학회는 학술 연구와 정책실무자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매년 국내·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한국지역정보화학회지’를 발간하고 있다.

한편 송 교수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기획재정부, 감사원을 거쳐 2022년부터 국립안동대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그는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전자정부특별위원회 위원,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전문위원, 정부3.0 정부혁신위 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빅데이터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고,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디지털정부 혁신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