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전문대 혁신지원사업 S등급 획득

입력 2024-07-01 13:38
계명문화대 전경.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지방 전문대학 활성화)’ 연차평가에서 최우수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계명문화대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1차년도 연차평가 결과 지방자치단체와 산업체와의 협업·소통, 학사구조·교육과정, 성과관리 영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평가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은 지역의 특화 산업과 연계한 대학의 특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에 나서는 사업이다.

지난해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된 계명문화대는 ‘시니어라이프케어 역량을 지닌 정주형 간호·보건·안전 인재 양성’을 교육 목표로 삼아 성공적인 사업운영과 함께 우수한 성과를 창출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자체, 산업계, 지역 유관기관·단체 등과 대학 간 거버넌스 구축과 공동의 성과 창출을 위한 노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특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실적과 자체평가위원회를 포함한 6개의 위원회와 IR센터 중심 성과관리 체계 구성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포함한 특성화 전략을 도출하고 이를 2차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할 것”이라며 “지자체와 산업체, 지역 유관기관 등과 협업을 강화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은 물론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일반재정지원) 연차평가에서도 정량평가 3개 영역 모두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으며 HiVE 사업 연차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