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선원공원에 청소년 놀이공간인 와룡 숲속 모험 놀이터를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달서구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선원공원에 새로운 청소년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놀이터 명칭을 ‘와룡 숲속 모험 놀이터’ 정했다. 지난 27일 준공식도 개최했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와룡 숲속 모험 놀이터는 청소년들을 위한 놀이터다. 네트놀이 4개와 네트로드 36m, 네트터널 26m, 어드벤처 6종 39m 등 다양한 형태의 네트시설을 조합해 놀이시설을 구성했다.
와룡 숲속 모험 놀이터는 청소년들의 신체활동을 늘리고 친구들과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실공원에도 한실 숲속 모험 놀이터가 16일 준공 예정이다. 한실공원 소나무 숲속 내에 30코스의 시설이 들어선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와룡산, 청룡산의 두 숲속 모험 놀이터가 달서구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