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단독주택 화재로 혼자 살던 50대 숨진 채 발견

입력 2024-07-01 09:31
단독주택 화재 진압 장면.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국민DB

경남 거창군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 집에 혼자 살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오전 1시28분쯤 경남 거창군 신원면의 단층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혼자 살던 50대 남성 A씨가 숨지고 주택 1동(55㎡)이 불에 탔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화재 발생 3시간여 만인 오전 4시15분쯤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진압 후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범죄 연관성 등 A씨 주변인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원인과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거창=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