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비 부담 줄인다…기후동행카드 정식 출시

입력 2024-06-30 16:08
기후동행카드 정식 도입을 하루 앞둔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에서 시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

1월 27일부터 시범사업을 시행한 기후동행카드가 7월 1일 정식 출시한다.
기후동행카드 정식 도입을 하루 앞둔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에서 시민이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

서울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시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도입한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5000원, 따릉이 미포함 6만 2000원에 서울시내 지하철, 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 정식 도입을 하루 앞둔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에서 시민이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

기후동행카드 정식 도입을 하루 앞둔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에서 시민이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

본 사업 기간에는 혜택 범위가 넓어지고 후불 기능이 도입된다. 청년들은 7000원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과 서울 방문객을 위한 1일권에서 7일권까지 총 5종의 단기권도 시행된다.
기후동행카드 정식 도입을 하루 앞둔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에서 시민이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

고우리 인턴기자@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