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장맛비에 나무 쓰러짐 등 피해

입력 2024-06-30 11:37
대구 달서구 장동 한 도롯가에 나무가 쓰러져 소방대원들 나무를 절단하고 있는 모습.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호우 주의보가 내려진 대구에서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3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호우 관련 119 신고는 총 6건이다.

이날 새벽 3시8분쯤 대구 달서구 장동 한 도롯가에 나무가 쓰러져 소방대원이 나무를 절단해 이동 조치했다. 배수 관련 신고도 잇따랐다.

대구시, 기초단체, 대구 소방은 장맛비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