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한국 의회·행정 박람회서 ‘찾아가는 전국체전’ 홍보

입력 2024-06-30 09:31
2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 의회·행정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경남도 전국체전 마스코트인 ‘백동이’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28일부터 3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한국 의회·행정 박람회’를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경남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홍보 활동을 펼쳤다.

경남도와 경남도의회의는 박람회 행사장 공동부스에서 함께 홍보활동을 진행, 특히 29일 경남도는 체전 마스코트인 ‘백동이’와 함께 룰렛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우산, 칫솔세트, 물티슈 등 홍보물 나눠주며 2024년 전국(장애인)체전을 소개했다.

홍보 현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장마철이 시작되는 즈음에 필요한 우산과 같이 시의적절하고 다양한 홍보 물품을 통해 경남에서 전국체전이 열린다는 것을 기억하겠다”며 “10월에 있을 전국체전을 기대하고, 체전 기간 경남을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원 경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경남도는 전국의 여러 축제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로 관광객들에게 전국체전 개최를 알리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부산 바다 축제, 진주 남강유등축제 등을 찾아가 체전을 홍보해 많은 사람이 경남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11일부터 17일까지 주 개최지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남 전 시·군에서 열리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25일부터 30일까지 경남11개 시·군에서 열린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