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광역권 하수도 기술지원 협력 업무협약

입력 2024-06-26 09:49
광역권 하수도 기술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 인천환경공단 제공

인천환경공단은 최근 서울 그랜드센트럴에서 ‘광역권 하수도 기술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인천환경공단, 한국상하수도협회, 서울물재생시설공단, 부산환경공단,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광주환경공단, 대전시설관리공단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술지원 체계 구축,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기술적 자원 활용·협력, 기초자치단체 대상 견학·교육으로 선진 하수도 기술 보급, 공동연구 및 워크숍을 통한 기술개발·교류 등이다.

또 각 기관은 지역 수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광역자치단체 하수도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에 애로사항이 있는 중·소 지방자치단체 및 관리대행업체 대상의 맞춤형 기술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 관련 전문기관과 협력해 공공하수도 시스템 운영 효율성 증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깨끗한 물 환경 조성을 통해 국가의 물 환경 보전에도 기여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