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한 고교서 70대 경비원 교문에 깔려 숨져

입력 2024-06-2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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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70대 경비원이 학교 철문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충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1분쯤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에서 경비원 A씨(72)가 학교 정문 접이식 철문에 깔렸다.

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등교 시간 정문을 열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청주=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