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24일 산학협력단 1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CO2 용접기반 로봇 용접 양성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
특수용접분야 채용예정자 과정은 구직자의 일자리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시를 포함한 인근 수도권 지역에 위치한 용접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는 협약업체로 우수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모집공고를 통해 교육생을 선발했다.
지난 20일 교육생 면접을 통해 선발된 13명의 교육생은 이날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총 35일간 280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뒤 협약기업에 취업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4차 산업동향과 스마트공장 개론, 취업을 위한 직업기초소양과 같은 이론교육부터 피복아크용접(전기), CO2용접, 로봇 용접 등 실습 위주의 교과목으로 구성돼 수준 높은 용접 전문 인력 양성과 100% 취업률을 목표로 한다.
장재철 산학협력팀장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인재양성를 육성,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직무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양질의 교육훈련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현재 용접, 금형, 기계, 정보통신분야의 중소기업재직자 무료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산학협력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