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는 최근 국군의무학교 대회의실에서 국군의무학교와 글로컬 보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과 국군의무사령부 국군의무학교 정준규 학교장(대령)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대구보건대와 국군의무학교가 상호교류 협력을 통해 글로컬 보건 인재를 양성하고 함께 성장하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글로컬 보건 인재 양성 기반 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과 공동 연구, 정보 교환, 학술 교류에 나선다. 또 국방부 부사관 모집과 글로컬 대학 신입생 유치, 의무부사관 대상 진학·취업 교육지원 등 군과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도 이어갈 방침이다.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최고 수준의 보건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글로벌 스탠다드를 제시할 것”이며 “앞으로 글로컬 보건 인재 양성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해 국가 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