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올해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 구성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위원은 250명이고, 활동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부산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시와 시 산하기관, 자치구·군에서 추진하는 공사비 100억원 이상의 건설공사에 대해 설계의 타당성, 시설물의 안전과 공사 시행의 적정성, 대형 공사의 입찰 방법 등을 심의하는 법정 위원회다.
위촉위원은 토목, 건축, 환경, 조경, 기계, 전기, 안전 등 총 20개 분야에서 선정했다. 위원은 부산시 공무원 32명, 우수 건설인 11명, 여성 우대 16명, 연임 38명, 신규·추첨위원 153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시는 올 하반기 기술형 입찰의 평가를 담당할 설계심의분과위원 총 63명(공무원 32명, 민간위원 31명)을 구성할 예정이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