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LoL 168번째 챔피언 ‘오로라’ 공개

입력 2024-06-23 16:20

‘리그 오브 레전드(LoL)’ 168번째 챔피언이 나온다. 이름이 ‘오로라(Aurora)’다.

21일 개발사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신규 챔피언 오로라가 오는 26일 테스트 서버에서 처음 공개된다. 계획대로라면 다음 달 18일 라이브 서버에 정식 합류한다.

오로라는 LoL 세계관 최초로 토끼에서 영감을 얻은 챔피언이다. 민첩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중단 및 상단 공격로에서 적을 둔화하고 소규모 교전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 써니 판디타(Sunny Pandita) 리드 콘셉트 아티스트는 “오로라가 LoL 세계관의 ‘바스타야’ 종족 챔피언과 다른 독특한 콘셉트를 지니길 원했다”며 “토끼의 귀여움과 ‘프렐요드’ 지역의 디자인, 언어 등을 접목한 신비로운 전투형 암살자 및 마법사 챔피언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