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영진전문대학교와 맞춤형 인재 육성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업무협약은 메가시티(대구경북 행정통합) 시대를 대비한 글로벌 기업 유치와 맞춤형 인재양성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산학관 협력 지원을 위한 인적 교류와 정보 교류, 국내·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상호업무협력, 투자유치기업에 대한 인재양성과 국제 주문식 교육 등이 주요 내용이다.
협약에 따라 해외 우수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동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외국인 투자기업이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 시 대경경자청과 영진전문대가 협력해 안정적으로 맞춤형 고급 기술 인재를 육성·공급한다.
김병삼 청장은 “산학관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외국인 투자유치 분야의 성과를 높일 것”이라며 “기술경쟁력을 갖춘 우수 인력양성을 통해 대구경북의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