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 다음 달 4일 국회의원회관서 개최

입력 2024-06-20 14:50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국장협·이사장 최공열)와 ㈔한국장애인음악협회가 공동주최로 다음 달 4일 장애인문화예술인들의 역량과 장애인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포스터)를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는 ‘제32회 세계장애인의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집행위원장 고재오)’본선 출전을 위한 서울지역 예선 대회다. 올해 출전팀으로는 골프존 파스텔 합창단,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 구산 소리모아 합창단, 담쟁이 코러스 합창단, 희망을 노래하는 푸른 합창단, 사랑의소리 합창단, 액티브 합창단, 필그리다 합창단 등 8팀이다.

예술제의 최우수팀은 오는 11월 14일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펼쳐질 ‘제32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 출전권을 얻게 된다. 또한 예술제가 펼쳐지는 주간인 1일부터 5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전국장애인합창대회의 기록들을 담은 사진전 ‘우리들의 이야기: 더 하모니(The Harmony)’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장협 홈페이지(nanum.tv)와 전국장애인합창대회 홈페이지(ncf1203.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