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은 지난 19일 지역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장기간 방치된 농약병 수거 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박천선 남일면새마을협의회장과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20여명은 각 마을에서 농약병을 분류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손종건 군 남일면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빈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로 인한 토양과 지하수 오염을 예방했다”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남일면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금산=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