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최근 해미면 양림리에 건립되는 벼 건조·저장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현장에서 공사 중인 주요 시설 등을 살펴보고 안전사고 없는 건립을 당부했다.
시는 39억7000만원을 투입해 원료 투입구 2개 라인, 5백t 규모의 저장 사일로 4기, 대형건조기 3기 등을 갖춘 해미농협 벼 건조·저장시설을 건립 중이다.
이 시장은 “벼 건조․저장시설이 고품질 쌀 생산·유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아직 공사가 진행 중인 만큼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