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에게 ‘그리스도의 것’을 묻다···네임리스 캠프 8월 개최

입력 2024-06-20 09:19

방학기간 중 다음세대의 영적 성장과 도전을 응원하며 집회를 마련해 온 ‘네임리스 캠프’가 오는 8월 5일~7일(13차), 8일~10일(14차)까지 경기도 용인 명지대 자연캠퍼스에서 여름 캠프(사진)를 진행한다.

‘그리스도의 것’을 주제로 개최되는 13차 캠프에는 콘서트로 위러브 박은총 대표와 김인식 목사, 메신저로 크리스천 유튜버인 이종찬 전도사(종리스찬), 김상인 황세원 나도움 박모세 목사, 찬양으로는 딜리버와 네임리스 워십이 함께 한다.

이어 14차에는 콘서트로 김복유와 김브라이언, 찬양에 웨이브 프로젝트와 네임리스 워십, 메신저로는 정석원 박찬열 강신정 나도움 박모세 목사가 함께한다.

함께 참여하는 교사들을 위해 다음 세대 사역의 방향을 모색하는 교사 세미나도 마련된다. 각각 13차에서는 김현철 목사, 14차에서는 최관하 목사가 세미나를 진행한다.

2박 3일간의 일정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시간은 다음 세대의 눈높이에 최적화된 네임리스만의 쉐어링이다. 전체 프로그램 일정 중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쉐어링은 조별, 교회별로 조화를 이뤄 진행되며 대화, 레크레이션, 찬양, 기도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수록 신앙적으로 깊이 고민해 볼 수 있게 기획됐다.

또한 매 시간 있는 찬양율동과 30여개의 다양한 부스를 통해 기독교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네임리스 랜드’는 다음세대가 마음껏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독교 문화를 더욱 재미있고 의미있게 알아갈 수 있다.

주최 측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해 다음세대들의 눈높이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은 네임
리스 캠프만의 특징”이라며 “이번 캠프가 내가 그리스도의 것임을 고백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