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무더위 쉼터’ 운영…지역민과 고객 휴식 공간 제공

입력 2024-06-19 18:36
경남은행이 영업 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은 지역민과 고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전 영업점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 한다고 19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지역민과 고객들이 더위를 피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은행 영업 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무더위 쉼터를 찾은 지역민과 고객들이 더위를 달랠 수 있도록 생수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은행은 전 영업점에 무더위 쉼터를 알리는 안내판이 부착했으며 시원한 에어컨을 지속 가동하는 등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조성했다.

임재문 경영전략본부장은 “폭염이 일찍 찾아와 지역민과 고객들의 건강이 염려되는 상황을 감안해 무더위 쉼터를 신속 운영하게 됐다”며 “고객뿐만 아니라 지역민 누구나 경남은행 영업점에서 편안하게 쉬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이날 무더위 쉼터 홍보와 지역민들의 이용 편의를 돕기 위해 진주시와 ‘무더위 쉼터 장소제공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올해 여름에도 지역 취약계층들의 여름 나기를 돕기 위해 7250세대에 2억2000만원 상당의 쿨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