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는 6월 24일∼8월 31일 해상 음주 운항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일반 어선과 낚시어선, 유·도선, 수상레저기구 등 주 조업지와 활동 시기를 고려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음주 운항 취약 해역과 시간대를 선별해 안전 순찰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종인 보령해양경찰서장은 “음주 운항 사고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와 해양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음주운항을 근절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