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선교와 복음통일을 위해 헌신한 김한식(사진) 한사랑선교회 대표가 18일 별세했다. 향년 78세.
고인은 췌장암 합병증으로 폐렴 증세 앓다 사망했다. 서울대 음대 작곡과를 졸업한 김 대표는 1971년 한사랑선교회를 설립해 50년 간 캠퍼스와 직장·세계 선교에 힘썼다.
그는 회개와 사랑의 실천운동·미스바 성회 등을 진행하며 국내 복음화를 위해 노력했던 고인은 주한미군 철수 반대 서명운동·6.25때 음식먹기 국민운동·구국순례대행진 등 나라사랑 운동도 인도했다.
장례는 한사랑선교회 장으로 치뤄지며 19일 오후4시 천국환송예배를 드린다. 입관은 20일 오후 1시, 발인은 21일 오전 7시에 예정돼 있다. 빈소는 쉴낙원경기장례식장(8호)이며 장지는 운경공원묘원이다.
박윤서 기자 pyun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