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훈 한국주니어자유연맹 경기도지부 초대 회장 취임

입력 2024-06-18 13:52

최창훈(사진) 한국주니어자유연맹 경기도지부 제1대 회장은 “한국주니어자유연맹은 청년회의 고령화로 오직 10~30대 청년들을 위해서만 운영되고자 하는 목표와 취지를 갖고 만들어졌다는 말을 듣고 진정성을 느껴 함께하기로 했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최창훈 회장은 지난 15일 열린 한국주니어자유연맹 경기도지부 발대식에서 “처음 한국주니어연맹 경기도지부 회장이라는 자리가 제안왔을때 청년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진정성있는 단체들을 많이 보지 못했다”면서 “청년이라는 타이틀만을 이용하는 허례허식들을 많이 보았어서 많은 고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임기가 끝났을 때 청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회장으로 떠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회장은 현재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 행사위원회 위원장과 용인청년문화축제단장을 맡고 있다.


한국주니어자유연맹은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을 맞아 한국자유총연맹의 미래를 위한 핵심조직으로 육성하겠다는 취지로 각 지역의 지부를 창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