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대 제주 시내 한 모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등이 대피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8일 오전 4시54분 제주시 이도2동의 한 모텔 3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오전 5시18분쯤 완전 진화됐다.
화재 당시 모텔에는 13명이 투숙 중이었다.
이 가운데 투숙객과 행인 등 6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