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17일 남서울대, 단국대, 세한대, 유원대와 충남형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각 대학은 충남형 늘봄학교 지원을 위해 디지털,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교에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충남형 늘봄학교 지원대학은 총 15개 대학으로 확대됐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지난해 11개 대학과 협약을 맺고 다양한 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을 이끌어냈다”며 “이번 협력으로 질 높은 충남형 늘봄학교가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