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는 13일 양촌면 임화리에서 방산기업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케이디솔루션과 스마트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두 방산기업은 230㎜ 무유도탄의 핵심 구성품과 체계를 생산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22년 9월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와 1200억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무 전 국방부장관 김희수 건양대 명예총장, 임기훈 국방대 총장,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은 대한민국 대표 국방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시작했다”며 “논산의 미래먹거리를 책임질 국방산업 미래비전에 환영과 응원의 뜻을 보내주신 시민과 케이디솔루션과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논산=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