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다이내믹스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종합학술대회’ 참가

입력 2024-06-13 10:56 수정 2024-06-13 11:21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에 참가한 서영석 책임연구원(왼쪽 세 번째)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NT다이내믹스 제공

경남 창원의 SNT다이내믹스가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에 참가했다.

SNT다이내믹스는 서영석 책임연구원 등이 국내 최대 규모의 국방과학 학술대회인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에 참가해 기술논문 14편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는 군사과학기술에 관한 학문연구와 국내외 관련 기관 간 학술 교류를 통해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가 해마다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방과학 학술대회다.

특히 SNT다이내믹스가 이번 종합학술대회에 발표한 기술논문 14편 가운데 서 책임연구원이 주저자로 발표한 ‘경전차용 무인 자동장전 시스템 설계에 관한 연구’ 논문은 미래 전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는 유무인 복합체계(MUMT)의 핵심기술로 평가 받았다.

SNT다이내믹스는 2018년부터 해마다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에 기술논문을 발표해 왔다. 해마다 발표하는 기술논문의 수를 늘려가면서 연구원들이 엔지니어링 기술 역량 한계에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김종도 상무 기술연구소장은 “지속적인 방위산업 엔지니어링 기술 역량향상을 통해 연구개발과 기술마케팅 중심의 ‘글로벌 TOP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혁신하며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 자주국방 강화와 K-방산 수출 확대를 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