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최근 전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4회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시 사격팀은 남자 권총 종목에서 7개의 메달을 따는 등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소승섭, 최보람, 방재현 선수가 50m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같은 종목 게인전에서 소승섭 선수가 은메달을 땄다. 박성현 선수는 10m공기소총 남자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10m공기권총 남자 단체전에서는 방재현, 최보람, 소승섭 선수가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방재현 선수는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25m센터파이어권총 남자 단체전에서도 최보람, 소승섭, 방재현 선수가 금메달을 땄고, 최보람 선수와 소승섭 선수가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고된 훈련을 통해 달성한 값진 결실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서산시가 건강한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선수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산=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