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앞으로 길안내·짐배송도 ‘코레일톡’으로 하세요”

입력 2024-06-11 14:31

앞으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모바일앱 ‘코레일톡’을 통해 길안내·짐배송을 한번에 예약할 수 있게 된다.

코레일은 철도 연계 모빌리티 서비스를 더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코레일톡을 개선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선된 코레일톡은 주차정산과 공항버스, 렌터카, 레저이용권, 관광택시 등 편의 서비스를 쉽게 사용하도록 첫 화면에 배치하고 길안내와 짐배송 서비스를 새로 추가했다.

코레일은 앱 개편을 기념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할인행사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30일까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렌터카는 최대 60%, 관광택시와 짐배송은 20% 할인한다.

렌터카 예약자 중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KTX-산천 조립블록을 증정한다. 렌터카를 예약하면 자동 응모되며 경품은 차량과 함께 받을 수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코레일톡이 여행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철도 중심의 모빌리티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